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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매경 오픈 GS 칼텍스 사상 첫 2연패 투어 통산 4승

작성자 아마골프(ip:)

작성일 2020-08-24

조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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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칼텍스 매경오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이태희, 대회 사상 최초 2연패 달성(대회 조직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 원) 이태희(36)가 1982년 출범한 대회 역사상 최초 2연패를 달성했다.

이태희는 23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0·7,001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버디 7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태희는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조민규(32), 이준석(32. 호주)에 1타차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이태희는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우승 기록을 16년 연속으로 늘렸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이어 올해 사흘 연속 톱 3에 이름을 올리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승부는 15번 홀(파4)까지 2타를 뒤진 이태회와 2타 앞선 조민규가 한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접전을 선보였지만, 16번 홀(파4) 이태희의 천금 같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이태희가 강한 눈빛을 쏘아내며 자신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태희의 16번 홀 버디로 한 타 차 선두였던 조민규가 17번 홀(파4) 보기를 기록한 반면, 파 세이브로 마무리한 이태희가 동타를 만들어 내며 결국 마지막 18번 홀(파4) 진검승부가 이어졌다.

두 선수는 18번 홀 티 샷에 이어 두 번째 샷을 먼저 한 조민규의 볼이 그린을 지나긴 러프까지 굴러갔다. 티 샷이 오른쪽 긴 러프로 간 이태희는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며 조민규보다 좀 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먼저 칩 샷을 구사한 조민규는 내리막 6m 거리에서 파 퍼트를 남겼고, 이태희의 약 10m 거리 버디 퍼트는 홀 컵 50cm에 붙으며 파로 이어졌다. 반면, 내리막 파 퍼트를 실패한 조민규가 고개를 떨구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직후 골프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우승하면 양팔에 두 아이들을 안고 우승 세리머니를 약속했지만, 코로나19로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이 확정되자 이태희는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힘찬 구령으로 “야~”라고 외치며 포효했다.

이태희는 “우승이 실감이 난다. 우승하게 될지 몰랐는데… 들쭉날쭉한 경기가 있어서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16번 홀에서 18번 홀까지 뒷심을 발휘한 나 자신에게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사흘 연속 어려움이 많았지만, 평점심을 유지하자는 게 저의 전략이었다. 코스 세팅에 힘써 주신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승하면 두 아이를 안고 세리머니를 한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대회장을 들어 올 수 없어서 아쉽다.”라며 “아빠가 집에 가서 안아 줄게…”라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이태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5번째 2승자 반열에 합류했다. 또한, 2015년 넵스 헤리티지, 2018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그리고 지난해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투어 통산 4승을 신고했다.

▲ GS 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2위에 자리한 이준석(대회 조직위)
▲ GS 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2위를 차지한 조민규(대회 조직위)

한편, 이준석과 조민규가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조민규는 일본 JGTO 투어 2011년 간사이 오픈과 2016년 후지산케이 클래식 우승을 거뒀다. 생애 첫 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한 조민규는 2012년 미릴언야드컵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지난 7월 KPGA 오픈과 부산경남오픈에서 각각 공동 12위와 공동 17위로 순위를 끌어 올린 조민규가 올 시즌 첫 TOP 10 진입을 준우승으로 신고했다.

이준석 역시 생애 첫 KPGA 코리안투어에 도전했지만, 지난 2018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준우승만 2차례 기록하며 우승 임박을 예고했다.

최종라운드 노 보기 플레이로 3타를 줄인 이준석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제이슨 데이(호주)와 어린 시절 호주국가대표를 함께 지낸 절친으로 알려졌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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