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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여신과 손잡은 이미림 메이저 ANA인스프레이션 우승 .

작성자 아마골프(ip:)

작성일 2020-09-14

조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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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하며 '메이저 퀸'에 등극한 이미림(LPGA TOUR)

이미림(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 달러) 우승하며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한국 선수로는 2004년 박지은을 시작으로 유선영(2012년), 박인비(2013년), 유소연(2017년) 그리고 지난해 고진영(2019년)에 이어 6번째 ‘호수의 여인’이 됐다.

이미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넬리 코다(미국)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하며 투어 통산 4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했다.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이날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이미림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헨더슨, 코다와 동타를 기록, 연장전에 돌입했다.

3라운드 ‘퍼트’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며 “최종라운드 퍼트에 집중하겠다”고 토로한 이미림은 이날 그린 주변 3번의 칩 샷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6번 홀(파4) 그린 주변 오르막 칩 샷과 16번 홀(파4) 약 30야드 칩 샷을 그려냈다.

이날 이미림의 각본 없는 드라마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나왔다.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까지 보낸 후 세 번 째 샷을 그대로 홀 컵에 집어넣으며 이글을 잡아낸 이미림은 극적인 연장 승부를 연출했다.

코다가 17번 홀까지 1타를 앞선 선두를 지켜갔지만, 두 타가 뒤져 있던 이미림이 18번 홀 이글로 동타를 만들어냈고, 헨더슨 역시 18번 홀 버디를 잡아내며 극적인 승부가 이어졌다.

18번 홀에서 펼쳐진 연장 첫 홀, 코다는 약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실패했고, 헨더슨의 약 2.5m 버디 퍼트가 홀 컵 왼쪽으로 빗나갔다. 메이저 퀸에 등극할 기회를 잡은 이미림은 약 2m 거리의 버디 퍼트 성공으로 역전 우승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승한 이미림은 “기분이 너무 좋다. 안 믿겨진다. '내가 미쳤구나', '잘했구나' 그런 생각만 든다. 그냥 안 믿겨진다. 언니 만나보고 가족들이랑 통화를 해봐야 실감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새벽이었을 텐데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감사드린다. 지금 사회적으로 안 좋은 상황인데 도 응원 많이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2020 '호수의 여인'으로 포피스 폰드의 주인공이 된 이미림(LPGA TOUR)

챔피언만의 뛰어들 수 있는 ‘포피스 폰드’ 조심스럽게 물에 들어간 이미림은 “조금 무서웠다. 물을 무서워하지는 않는데 깊어 보여서 무서워하면서 뛰어들었다.”며, “오늘 하루 결과는 좋았지만, 내가 만족하지 못해서 아직 부족한 부분을 고쳐 나가야 할 것 같다.”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

2014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미림은 루키 시즌 2승을 거두었고, 2017년 3월 기아 클래식을 통해 정상에 오르며 3승을 신고했다.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둔 이미림이 2020 포피스 폰드에 뛰어든 주인공이 됐다.

우승 시 챔피언과 캐디, 가족 등이 세리머니로 입수하는 포피스 폰드는 마지막 홀인 18번 홀 그린 옆 인공 호수다. 이미림은 우승 상금 46만 5000달러(약 5억 5000만 원)를 받는다.

양희영(31)과 이미향(28)이 7언더파 281타 공동 15위를, 전인지(26), 김세영(27)은 6언더파 공동 18위다. ‘골프 여제’ 박인비(32)는 1언더파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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