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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소니 오픈 캐빈나 우승 매년 우승 하면서 생긴 자신감이 큰역활

작성자 아마골프(ip:)

작성일 2021-01-18

조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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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나(미국, 나상욱)(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 7,060야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소니오픈(660만달러) 최종라운드 케빈 나(38, 미국, 나상욱)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5타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67-66-61-65)로 우승했다.

셋째 날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9타(버디 7개, 이글 1개)를 줄이며 선전했던 케빈 나는 전날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최종라운드 공동 2위(20언더파 260타)에 오른 호아킨 니만(칠레)과 크리스 커크(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케빈 나는 2011년 첫 승 이후 지난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연장전에서 우승하며 1년 3개월 여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다음은 케빈 나와의 PGA 투어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우승 소감?
하와이 와이알레이CC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했고 이곳에서 우승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

 페덱스컵 10위에 오르며 내년 하와이에 돌아올 명분이 생겼다. 향후 시즌 계획?
우승으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어 좋아 한 해가 무척 기대된다. 올해는 라이더 컵도 있고 전체적으로 기대되는 해다. 4년 연속 우승해 행복했고 시즌 한 대회 더 우승하면 좋겠다.

▲ 프레지던츠컵과 라이더컵 출전 욕심도 있는데 어떤 점이 준비돼야 한다고 생각하나?
출전 기회는 몇 번 있었지만 아직 팀 대항 대회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승부사 기질로 훌륭한 퍼팅 실력도 보유하고 있고 강력한 몇 개의 퍼팅이 상대를 제압할 수 있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년 연속 우승을 했다.
경험이 전부인 것 같고 자신감도 중요하다. 우승을 계속 하다 보면 다음 우승이 보다 쉬워지는 것 같다. 우승하면서 생긴 자신감이 큰 역할을 한다. 가족의 응원도 중요하다.

▲ 이번 대회 코스가 다른 해와는 다르게 느껴졌나?
그렇다. 바람이 역풍으로 불었고 몇몇 홀들은 굉장히 어려웠다. 홀 로케이션이 쉽진 않았다. 오늘이 제일 어려웠던 날이었다.

▲ 지난 10년간 경기하며 목표가 달라졌을 텐데 달라진 점이 있나?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로 톱10과 컷 통과를 한 대회들도 많았다. 우승이 중요한데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우승 이후 공백이 길다보니 우승하는 기분을 잊고 살았다. 그린 브라이어에서 우승 때 더 많은 우승과 공격적으로 경기하고 싶어졌다. 2위, 3위보단 우승에만 집중하며 매년 우승을 희망했다. 내게 잘 맞는 코스에 왔을 때는 스스로 부담을 가지고 경기했다.

▲ 올 시즌을 끝낼 때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이미 우승해 하나는 이뤘고 세계랭킹 2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 메이저대회, 투어 챔피언십은 물론 라이더컵 참가도 목표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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