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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CJ컵' 최종 출전선수 확정… 한국 선수 11명 출사표

작성자 아마골프(ip:)

작성일 2020-10-13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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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CJ컵에 출전하는 KPGA 주요 선수 (좌) 이태희, 함정우, 이재경, 김한별, 김성현

15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섀도우 크릭 골프장에서 열리는 THE CJ CUP(총상금 975만 달러)의 출전 선수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에는 세계랭킹 TOP10 중 무려 7명이나 더 CJ컵 무대를 밟는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2위 존 람(스페인), 4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5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까지 상위 5명 모두 출전 의사를 전했다.

예년 TOP10 중 2명씩 참가했던 것에 비해 세계랭킹 탑 랭커들의 수가 늘어나 우승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시즌 23명의 우승자와 페덱스 컵 순위 60위 중 56명이 더 CJ컵에 참가하고 특히 지난 7년간 페덱스 컵 우승자 전원이 출전을 확정 지으며 막강한 선수 라인업을 구축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 골프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탑랭커들의 참가로 인해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상된다. 많은 골프 팬분들의 기대도 크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대 우승자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저스틴 토마스가 TV 중계를 통해 더 CJ컵을 즐길 국내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 초대 우승자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저스틴 토마스

“올해 더 CJ컵에서는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들을 볼 수 없어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개최지 이동을 결정한 후원사 CJ그룹에게도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섀도우 크릭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려 한다. 더 CJ컵에 참가하는 매년, 이 대회는 단순히 최고의 대회라는 것을 넘어서 정말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회로 기억된다.”고 제주에서의 추억을 회고했다.

한편, 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에서 막을 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코리안투어 5명의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 출전을 확정 지었다.

먼저, KPGA 선수권 대회 우승자 김성현(22)을 필두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한별(24), 3위 이재경(21), 5위 이태희(36), 6위 함정우(26) 등이 출사표를 던지며 세계적인 톱스타들과 자웅에 나선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한 제네시스 포인트 3위 김태훈(35)과 4위 이창우(27)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CJ컵 출전에 어려움을 토로했고, 김태훈은 내년 타이거 우즈가 호스트로 나서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예고했다.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위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22), 안병훈(29)이 자력으로 출전하고, 세계 랭킹 한국인 상위 3명인 강성훈(33), 김시우(25), 이경훈(29)도 출전한다. 아시안 투어 상금 랭킹 상위 순위인 김주형(18)과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 11명의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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