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일본무대에서 활약하는
신지애(30)가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캔버라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11일 호주 캔버라 로열 캔버라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신지애는 보기 1개, 버디 7개, 이글 1개를 잡고 8언더파 64타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승리하며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유럽무대 진출 두 번째 우승과 함께 호주에서 우승은 호주여자오픈(2013년-LPGA),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2016년-LET)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한편, 오츠 빅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이민지(21, 호주교포)는 1오버파 73타를 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