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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KPGA 선수권대회 우승 투어 3년만에 생애 첫 우승 쾌거

작성자 아마골프(ip:)

작성일 2022-06-13

조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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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통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투어 3년차 신상훈

신상훈(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 원) 최종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신상훈은 12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1/7.048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한 신상훈은 단독 2위 황중곤(30. 15언더파)을 두 타 차로 제치며 투어 3년 차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이 대회를 통해 코리안투어 첫 우승한 23번째 선수로 거듭난 신상훈은 2022 장희민, 박은신, 양지호에 이어 시즌 4번째 첫 우승 주역으로 우승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코리안투어 39번째 대회 출전만에 첫 우승의 승전고를 울린 그는 코리안투어 5년 시드를 확보했다.

대회 3라운드 10타를 줄이며 공동 2 위로 나섰던 신상훈은 보기 프리 경기를 펼치며 대회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이전 61타(9언더파) 기록은 2018년 최민철(34. 1라운드)이 기록했고 10언더파 기록은 2001년 박도규(52. 2RD)와 2016년 박준섭(30. 1RD)이 작성했다.

이날 1번 홀을 출발한 신상훈은 4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4타를 줄였다. 후반 역시 13~15번 홀까지 버디를 추가한 그는 파4 16번 홀 보기를 기록했지만 17, 18번 홀 더 이상의 실점 없이 파세이브 하며 경기를 마쳤다.

3, 4라운드 16타를 줄이며 우승한 신상훈은 “너무 좋고 말이 안 나온다. 버디가 나와도 들뜨지 않고 실수해도 동요하지 않는 잔잔한 마음으로 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저를 항상 도와주시는 부모님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우승을 만끽했다.

2017~2018년 국가상비군을 거친 신상훈은 2018년 투어에 입문해 2020부터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했다. 우승 상금 3억 원을 보탠 그는 337,571,500원으로 이 부문 2위로 올라섰다.

파4 14번 홀 소름돋는 이글을 앞세웠던 황중곤은 신상훈과의 두 타 차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종라운드 1타 차 선두로 나섰던 그는 이날 3타를 줄이는 맹활약에도 6타를 줄인 신상훈에 벽에 부딪히며 통산 3승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배용준(22. 11언더파)이 단독 3위를, 3라운드 공동 2위로 2주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섰던 김비오(32. 10언더파)는 이날 1타를 잃으며 공동 4위로 시즌 3승 합작은 다음 기회가 됐다.

2020 ‘월요 신화’의 주역 김성현(24. 9언더파)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2년만 이 대회 출전해 톱10에 이름을 올린 김성현은 2022~2023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로 맹활약을 예고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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