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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의 오거스타 통신] 마스터스가 꿈꾸는 미래 투자

작성자 아마골프(ip:)

작성일 2018-12-04

조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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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챔피언 가르시아가 패트릭 리드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고 있다. [사진=마스터스닷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미국 오거스타)=남화영 기자] 제82회 마스터스가 ‘캡틴아메리카’ 패트릭 리드의 한 타차 우승으로 끝났다.

3년 만에 타이거 우즈가 복귀하면서 대폭 오른 시청률과 매일 4만명 이상이 찾는 성공적인 대회로 마쳤다.  

대회 결과에 실망하는 골프팬들이 많다. 타이거 우즈가 간신히 컷을 통과하면서 32위에 그쳤고,

훈남 조던 스피스의 짜릿한 역전극이 불발됐고, 인기 많은 리키 파울러의 막판 스퍼트도 빛을 잃었다.

반면 팬들의 인기가 적고 안티팬이 많은 패트릭 리드가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벤트 차원에서 보면

마지막 날까지 성공적인 흥행이었다. 이는 오거스타내셔널이 최근 몇 년간 취하고 있는 정책과 시설의 변화에서 잘 읽힌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오거스타내셔널을 이끌던 빌리 페인 전임 회장에서 올해부터는 프레드 리들리

회장의 첫해라는 것이 이런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있다. 페인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낸 경력을 발휘해서 지난 10여년 마스터스의 비즈니스를 이끌었다면, 리들리는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 출신으로 마스터스에도

출전했던 만큼 골프 게임 자체의 본질에 집중하고 팬을 확보하는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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