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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건브레들리 PGA 조조 참피온쉽 우승 김주형 공동 25위

작성자 아마골프(ip:)

작성일 2022-10-18

조회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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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우승한 키건 브래들리(PGA TOUR)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의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제4회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정상에 오르며 승수를 추가했다.

브래들리는 16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79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브래들리는 단독 2위 리키 파울러(미국. 14언더파)를 1타차로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5월 바이언 넬슨 챔피언십을 통해 PGA 첫 우승을 기록한 그는 그해 8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석권했고 2012년 WGC-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2018 BMW 챔피언십에 이어 4년만 통산 5승을 합작했다.

이날 그는 파울러와 1타 차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승부는 파4 17번 홀 버디였고 그린 위 29개의 퍼팅 수 역시 우승에 도움이 됐다.

2012, 2014 유럽과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미국팀 일원이었던 브래들리는 2013년 프레지던츠컵 역시 미국을 대표했다.

2012년 3승을 기록한 그는 이후 6년만 BMW 챔피언십에서 승전고를 울렸고 이번 대회 역시 4년 만의 쾌거로 표정 변화가 없기로 유명한 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지난 시즌 웰스파고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17개월 만에 우승을 맛본 그는 이번 시즌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공동 5위 포함 두 번째 대회 출전만 정상에 오르며 긴 슬럼프를 뒤로했다.

한편,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김주형(20. 6언더파)은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코리 코너스(캐나다) 등과 공동 25위에 나란히 했다.



임성재(24. 5언더파)는 4타를 줄이며 공동 29위로 순위 상승했다.

그는 사흘 연속 아이언이 제 역할을 못 했지만 최종라운드 88.89%(16/18)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다음 CJ컵 대회를 기대케 한다.

김시우(27. 2언더파)와 이경훈(31. 이븐파)은 각각 공동 45위와 공동 59위로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3언더파)는 공동 40위에 머물며 일본 팬들에 실망감을 안겼다.

▲ 2022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공동 2위로 아쉬움남긴 리키 파울러(PGA TOUR)

스폰서 추천으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한 파울러는 2019년 피닉스 오픈 이후 3년만 우승에 도전했지만 경기력 저하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시즌 CJ컵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파울러는 2022~2023시즌 3개 대회 출전해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6위, 그리고 이번 대회 공동 2위 등 시즌 출발이 상당히 좋다.

2019년 창설된 조조 챔피언십은 첫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작고한 샘 스니드(미국)의 최다승인 82승에 타이를 기록, PGA 투어 새 역사를 썼다.

당시 우즈는 마쓰야마를 3타차로 제치며 19언더파 261타로 정상에 올랐고 72홀 레코드 기록을 남겼다.

대회 18홀 코스레코드는 63타를 기록한 키건 브래들리(2019년 1RD), 로리 매킬로이(2019년 3RD) 외 일본 선수 두 명이 전부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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