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와 골프친구들

뒤로가기
제목

맥스 호마 PGA 투어 포티넷 참피온쉽 2연패 .안병훈 공동 4위..

작성자 아마골프(ip:)

작성일 2022-09-19 19:35:46

조회 186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 2022~2023 PGA 투어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맥스 호마(PGA TOUR)

'마지막 파5 18번 홀, 한 타 뒤진 맥스 호마(미국)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1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12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라운드, 디펜딩 챔피언 호마가 타이틀을 방어했다.

4라운드 4타를 줄인 호마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 대니 윌렛(잉글랜드. 15언더파)을 1타차로 제압했다.

최종라운드 공동 2위로 우승 경쟁에 나선 호마는 2라운드 선두로 나서는 등 2연패 분위기를 이끌었다.

17번 홀까지 한 타를 뒤졌던 호마는 마지막 홀 티 샷에 이어 두 번째 샷이 벙커로 향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어진 세 번째 샷마저 그린 주변에 떨어지며 우승에서 점점 멀어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약 10m 거리의 네 번째 샷(버디)이 홀 컵으로 사라지는 진풍경이 연출되며 윌렛과 동타를 만들었다.

승부는 원점, 윌렛의 버디 퍼트 거리는 약 2m 안쪽으로 불어도 들어갈 정도였지만 그의 볼은 홀 컵을 외면했고 파 퍼트마저 홀 컵을 스치는 등 보기를 범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윌렛은 지난 2016 마스터스 우승 이후 PGA 투어 2승을 예고하며 분위기를 띄웠으나 6년만 우승은 물거품이 됐다.

자신의 실수로 우승을 놓친 윌렛은 환한 미소로 호마의 우승을 축하했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호마는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자신의 고향에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포티넷 챔피언십 2승 등 토탈 3승을 합작했다.

그의 첫 우승은 2019 웰스 파고 챔피언십이었고 지난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이 대회 우승했다. 지난 5월 웰스 파고 3년만 정상 탈환한 맥스는 1년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PGA 통산 5승을 합작했다.

우승 상금 144만 달러의 주인공이 된 호마는 세계 랭킹 20위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5위의 변동을 예고하며 시즌 가장 먼저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센트리 TOC 출전을 예고한다.

제150회 디 오픈 챔피언십 1, 2라운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생애 최초 동반 플레이를 했다며 일생의 행운을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 만끽하게 돼 기쁘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생애 첫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호마는 최근 프레지던츠컵 미국 팀 단장 추천을 받아 이번 주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테일러 몽고메리(미국. 13언더파)가 최종라운드 보기 없는 경기로 8타를 줄이며 단독 3위에 랭크 됐다.

1, 4라운드 선두로 나섰던 저스틴 로어(미국)의 PGA 첫 우승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이날 한 타를 잃은 로어는 12언더파 공동 4위로 안병훈(31)과 나란히했다.

1년 만에 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나흘 내내 톱5를 유지하며 PGA 생애 첫 우승을 기대케 했지만, 공동 4위에 만족해야 했다.

PGA 투어 데뷔무대를 밟았던 김성현(24. 6언더파)은 이날 1타를 잃는 등 오버파 경기를 펼치며 공동 36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

확인 취소



TOP